RB★YELLOW

이런저런 이벤트도 다 지나갔고
작년보다 살은 10kg가 쪘고..
이젠 진짜 다이어트 뿐이야…. ㅠㅠ
그냥 다이어트도 안된다. 단식해야할듯 ㅋㅋㅋㅋㅋ
비포를.. 남기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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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라도 하루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지
맨날 요가일기 쓴다고 하고는 안쓰고.. ㅎ
최근에 요가 하면서 찍힌 사진 보고 충격먹었다. 무슨 노란 푸짐한 노계 한마리가 앉아있어서.. ㅠ
살빼야지.. 마르면 일단 예쁘게 나와.. ㅠㅠㅠ

일본 요가 스튜디오 / 일본 요가 / 일본 아쉬탕가 요가 / 일본 요가 TTC / 일본 요가 얼라이언스 / 일본 요가 스튜디오 Under the light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한동안 다녔던 요가 스튜디오인 Under the light 요가원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소개해보고자 한다.

왜 과거형인 '다녔던' 인 것인가... 그 이유는 발이 뿌러져서..운동을 못해서....하하하....

다시 슬슬 등록하고 싶긴 한데, 아직도 발이 잠깐잠깐 아플 때가 있는지라 겁나서 못하겠다.

그리고 다음달에 일본에 없기도 하고..

 

샤랏 조이스 워크샵이 11월인데 요가의 ㅇ 자도 못하고 있으면 어쩌지 ㅋㅋㅋㅋㅋ 몸 다 굳은거 같은데 ㅜㅜㅋㅋ

 

 

 

여튼.

 

 

 

내가 한동안 다녔던 요가원 Under the light.

위치는 요요기 공원 근처이고, JR 요요기역 에서 도보로 2분 거리이다. 북쪽출구로 나와서 길 건너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

http://www.underthelight.jp/

영어/일어 둘 다 가능인데, 일본어 페이지가 좀 더 많은 정보가 있다.

 

 

도심에 있어서 접근성은 좋은데 반대로 도심에 살지 않으면 매번 덴샤 타고 요가원을 다녀야 하는 불상사가.. ㅜㅜㅋㅋ

그리고 여기는 단순히 다이어트나 운동용 요가를 하는 곳이 아니라 정통 요가를 하는 곳인 건지 (?) 샤워실이 없다.

물어봤는데 샤워실 있는 요가원 가려면 요가원이라기보다는 짐에 딸린 요가스쿨을 다녀야 할 거라고 한단다.

그리고 내가 한국에서 요가 할 때도 요가 직후에 샤워하는 건 금기이기도 했고. (하지만 매번 했음 ㅋㅋ)

그래서 여기서 새벽 아쉬탕가 하고 가는 분들은 땀은 어떻게 하는지 좀 궁금했음. 대충 보니까 옷 갈아입을 때 물티슈로 땀만 닦아내는 것 같던데 그건 겨울이라 그렇다 치고 여름엔...? (이번 여름엔 내가 요가원을 못가서 모르겠다.)

 

 

도심에 있는 것 치고 꽤 큰 요가원이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있다.

원래 리셉션은 4층에 있는 것 같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가입비 천 엔) 매트 대여비가 무료이다.

그 외에 일정 금액 기부를 하는 형태로 요가 클래스를 체험할 수도 있고 클래스 횟수별로도 끊을 수 있는 것 같다.

한 달 무제한 요금제(?) 도 있는데, 이건 자기네들과 상의하라고 나와서 안해봐서 모르겠네.

 

내가 다닌 건 아쉬탕가 만이므로 아쉬탕가 쪽만 설명하면,

일단 새로 가면 3층의 수련실로 들어가 제일 앞쪽에 가서 선생님에게 새로 왔다고 말하고 등록하고 싶다고 말한다. 처음 등록하거나 아직 미숙한 학생들은 최소 3일반/일주일 으로 등록해야 하며, 5일/주 를 추천한다. 가격은 5일 반이 17000엔. 아쉬탕가 요가의 경우 이 언더더라이트 요가 스튜디오 등록과는 좀 별개로 진행되는 것 같다. 난 단 한번도 4층의 리셉션으로 가본 적이 없으니... 등록을 완료하면 등록한 날짜와 이름이 적힌 카드를 주는데 매 번 출석때마다 그 카드를 앞에 제출하고 명단에 이름을 작성한다. 카드 내는건 필수는 아니라는거 같긴 하다. 그래도 등록을 확인하는 수단이니 잃어버리지는 말자.

 

그리고 매 월 마지막 금요일에는 프라이머리 레드클래스를 진행한다. 레드led 클래스란 자유롭게 자신의 호흡에 맞춰 수련하는 마이솔 클래스와 달리, 선생님의 구령과 동작 지시에 맞춰 모두 같은 자세를 수련하는 것을 말한다. 이 레드클래스는 정해진 시간에 시작하기에 레드클래스가 있기 2~3일 전부터 어느 시간대에 출석할 건지 이름을 적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해당 시간에 맞춰서 와야한다. 늦으면 다른 사람 수련에 방해가 되므로.. 그리고 레드 클래스 중에 자신이 나간 진도만큼만 수련하고 이후에는 휴식을 취해도 괜찮다. 중간에 멈추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없진 않다....

 

 

마지막으로 3층 요가 스튜디오 내부 사진.

 

 

 

앞쪽

 

 

 

뒷쪽

 

 

 

여자 탈의실.

 

남자 탈의실이 여자 탈의실 뒤쪽에 조그맣게 있다.

 

 

요가를 마치고 내가 제일 늦게 나가게 되어 ㅎㅎ 아무도 없을 때 살짝 찍어 보았다.

요가원을 많이 다녀본 경험이 없어 이게 넓은 편인건지 좁은건지 모르겠네.

처음 봤을 땐 좀 좁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넓은거 같기도 하고.

여튼 저 장소에 사람들이 정말 빼곡하게 차서 각자의 요가수련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