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YELLOW

나도 몰랐다.

내가 아침에 이렇게 잘 일어날줄...

 

주말을 지나니 몸 근육 곳곳에 있던 근육통이 많이 없어져서 좀 가뿐한 맘으로 수련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점점 몸도 다시 요가에 적응해 가는 느낌이 들었다.

지난주에는 전굴 하나만 해도 햄스트링이 비명을 지르는게 느껴졌는데, 이젠 이전과 비슷한 정도로 스트레칭이 잘 된달까.

그치만 아직은 갈 길이 좀 남은 것 같다. 아직은 하프프라이머리까지 밖에 시간 내에 못한다.. 자꾸 쉬엄쉬엄 해서 그런가.

 

그보다 ㅋㅋㅋ 오늘의 (월요일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요가 수련보다는 오모테산도 애플스토어 탐방한것 ㅋㅋㅋ

눈앞에서 아이폰X와 아이폰8+ 비교하고 저울질 혼자 실~컷 하다가 왔다.

다시 실물로 보니까 생각보다 아이폰X 실버 색상도 괜찮은것 같다. 첨엔 옆에 스댕 테두리가 맘에 안들었는데..

그리고 묘하게 아이폰X 카메라 사진이 더 쨍한 색상이다. 아이폰 8+은 트루 컬러라는 느낌이라면 이쪽은 쫌 더 디지털 칼라..? 인위적인 느낌.

아마도 OLED 디스플레이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개인적으론 8+ 컬러감이 더 좋다.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근데 아마 디스플레이 차이니까 다른 디바이스에서 보면 색이 비슷하게 나오겠지 ㅎㅎ.

 

... 요가 글 보다도 요가 후 놀러댕긴 글이 더 길군 -,-;